1
지난 주 혼자 디즈니 스레 세운 녀석이다
상술한 대로, 지금 식사하러 와 있다.
예상외인 건 A가 없고 B와 둘뿐이라는 거
여기는 신청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스레 세웠다.
>>10
>>15
아무쪼록 부탁한다.
3
정말로 그 때 녀석인가?
8
진짜입니다 ww
증명은 못 하겠지만,
나중에 또 확실히 보고하도록 할께
일단 신청↓
14
신청 하면 진짜 함?
22
>>14
범죄가 아니라면 wwwwwww
가능한 한도 내에서 전부 한다 www
자주 갱신은 못 하겠지만
집 돌아가면 PC로 제대로 보고한다.
23
두 명에게 아앙~ 해 준다
두 명에게 아앙~ 받는다
B에게 입으로 음식 먹이기
24
메뉴 전부 제패!
26
>>24
테이블 위에서 춤춰라!!
28
계산 할 때 1엔 단위까지 각자 부담
30
>>1
일단 B가 좋아하는 타입 물어봐라.
그리고
이 스레의 URL 공개
32
조금 있다가 A도 온다고 한다
그리고 신청은 일단 고려해 본다.
36
A가 그이 데려 오면, 사진 찍어라.
푸씨 내던지는 거 잊지 말고
38
>>36
푸우씨 w
56
지금 >>1은 뭐하고 있는 거지
(역주 - 현재 시각 저녁 9시 30분)
62
다녀왔습니다∼
(역주 - 저녁 10시 30분)
65
>>62
본인?
66
일단 보고부터 한다.
하지만, 그 전에 한가지만 들어줘
저번주 일요일에 결혼식이 있었는데, (좋은 결혼식이었다)
뒷풀이에서 여자 친구가 그 「발기하고 있다. 」라는 메일
보고 나를 멀리하고 있다.
어떻게 하지?
67
>>66
너 이자식 여자 친구 있었냐!! www
69
네 놈이 보내놓고 이제와 후회냐 wwwwww
70
뭐 있긴 한데,
아무튼 보고 다.
약속 시간보다 10분 정도 빨리 간, 나
그러나 벌써 거기에는 B가 와 있었다.
변함 없이 작다. 일주일정도 지났으니까 10센치 정도 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그 신장 덕분에 단번에 알아봤으니 우선 상쾌한 웃는 얼굴로 인사했다.
왠지 처음에 말 거니 무시 당했다.
74
1주일 만에 10센치 자라는 생물은 어디의 우주 생물? www
72
>>66
B보다 여자 친구와의 플래그를 노리고 있는 건가
75
>>72
그 녀석의 집에 자주 묵기는 하는데···
딱히 아무 것도 안 한다! (///)
B, 두번째 인사에 겨우 반응
B 「아, 1씨. 미안합니다, 순간 몰랐어요 w」
뭐 그건 상관없다. 나도 모를 뻔 했고,
1 「아니아니, 괜찮아요. 대신 B씨는 금방 알아 봤으니까w」
B[네―w 어째서죠?」
과연 여기에서 '당신이 너무 작으니까' 라고는 말 할 수 없었다.
1 「B씨 작으니까요. w」
···어?
76
확신했다. 이 놈은 저 번의 그 놈이다 w
78
>>75
너란 녀석은wwww 조금은 반성해라wwwww
79
그러니까 왜 말하는 거냐www
83
B 「심하다. 조금은 신경쓰고 있는데 w」
1 「아아···미안합니다」
B 「아니, 주위에서 자주 들으니까. 괜찮아요―w」
이런 가벼운 회화를 나누면서
1 「아―···, 그런데 A씨는?」
B 「일이 있어서 일단 먼저 가 있으라고 들었어요」
1 「무슨 일 있습니까?」
B 「아마, 업무 때문이라고 생각되는 데요」
1 「에···. 무슨 업무가?」
여기에서 A가 하는 일을 들었지만, 개인정보에 관해서는 아무리 나라도 유포 안 한다.
B 「그러면···어떻게 할까요?」
1 「아니, 저 한테 질문 하셔도···」
90
나 「이 근처 가게, 저는 잘 모르는 데요. 어딘가 추천할만 곳 있습니까?」
식사 제의를 한 처지니까 일단 사전에 조사하려 했지만, 여러가지 바빠서 할 수 없었다
B 「으음―.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평소 A랑 자주 가는 곳이 있는데, 거기라도 좋다면」
나 「아, 좋숩니다. 거기로 가지요」
B 「그럼 안내 합니다 ww」
그리하여 B의 안내로 근처 음식점으로 이동
일본식의 차분한 가게였습니다
94
넓은 장소에 손님은 드문 드문 하나 둘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나와 B는 가게 안쪽 좌석 자리로 들어 갔다.
주문을 받으러 왔는데, 술은 말고 우롱차를 부탁했다.
둘이 적당하게 요리 주문하고,
B와 토킹타임!
96
왠지 >>1 답지 않게 차분하고 일반인 같은 느낌이 든다.…
100
지난 주 보낸 메일에 관한 건 되도록 말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우선은 가벼운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나 「오늘은 미안합니다, 왠지, 억지로 권한 거 같아서」
B 「아니요 괜찮습니다w」
나 「뭔가 최근 사람이 그리워서 말이죠w」
B 「그래요? 그래 보이진 않는데 ww
혹시 1씨 이런 식으로 여자들 유혹하거나 하는 건 아니예요―?w」
나 「아니―w 그럴리 있겠습니까 www」
여기는 부정했다···나는 상식인 이니까···
101
조금 살의가 끓기 시작했다.
104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던 중 음료가 들어왔다.
B도 우롱차였다
나 「맥주 같은 거 아니어도 괜찮습니까?」
B 「 저 술 약해서요 w 오늘은 사양 하렵니다 ww」
그리고 어째선지 건배
우롱차 맛있어 wwwwww 수수하게 맛 있어 wwwww
일주일간의 피로가 씻겨지는 느낌 wwwwww
그 때 B가 내가 찍힌 사진을 보여줘서
우롱차 뿜었다. wwwwwww
106
>>104
자업자득 wwwww
107
그 즈! 했던 사진이냐 www
108
나 「뭡니까 이거 www」
B 「그 때, 1씨가 스스로 찍었던 그 사진. A에게 건네받았어요」
나 그 때 이렇게 얼간이 같은 얼굴 이었나. wwww
여기서 한 가지 생각이 났다.
그러고 보니···이거 말고도 자신을 찍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
···········
에이, 기분 탓 기분 탓♪
그 보다 A와 B가 내 사진 나눠 가졌다는 사실에 뭔가 흥분했다!
110
기분탓으로 끝내지 마라 wwww
112
네 놈은 기분탓으로 돌려도, 저쪽은 트라우마다 wwww
111
너 이자식, 푸우씨가 울고 있다 wwww
113
닭꼬치 먹거나 회화하거나 닭꼬치 먹거나 닭꼬치 먹거나 닭꼬치 먹었다.
B 「디즈니 캐릭터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해요?」
나 「아, 저것 좋아해요. 폼폼퓨린」
왠지 웃었다. 좋잖아 폼폼퓨린
그리고 여러가지 회화한 다음, 화장실 와서 이 스레 세웠다
(역주 - http://blog.naver.com/codms3580?Redirect=Log&logNo=61288881 폼폼 퓨린)
114
>>113
닭꼬치 너무 먹는다 wwww
117
말 안 하고 먹고만 있어 wwwww
116
>>1의 포지티브 레벨은 이상하다
123
화장실로부터 돌아왔더니 B가 메일 보고 있었다.
하, 하악. 이 여자도 VIP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B 「이제 곧 올 거 같네요」
나 「···폼폼퓨린이?」
B 「A 입니다―w」
그리고 어딘가 전화를 거는 B
뭔가 보고 있는데 상대가 받았다고 생각한 순간, 휴대폰을 나에게 건네 줬다.
무심코 상대방에게
「폼폼 퓨린!!!」이라고 외쳐 버렸다
126
의미 불명 wwwwww
127
어째서 폼폼퓨린이야 wwwww
133
상대 「예? w 아, 1씨 군요? w」
목소리까지 확실하게 기억 하진 못했지만, 이거 A 같았다.
내가 전화 받아서 조금 당황하는 듯한 목소리···
같이 당황하고 있는 나의 기색을 빙글 빙글 웃으며 보고 있는 B
B···무서운 아이···!
A 「그런데 전화는 왜? 이제 곧 그쪽 갈 건데」
나 「아니···어쩐지 A씨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져서」
B 「( ˚д˚) 경직」
나 「( ˚д˚) 경직」
134
왜 네가 경직돼!! www
141
>>133
과연 에어 크래셔 www
143
A 「네∼ww무슨 소리입니까 ww 기쁘긴 하지만, B에게 나쁘지요ww」
과연 실례에도 정도가 있다. 반성했다.
나 「아―··· 그럼 일단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A 「예w 그럼―」
전화를 끊고 B에 돌려 줬다.
B 「···역시 1씨는, 여자 에게 너무 대쉬하는 것 같은데요.」
나, 조금 수줍다.
닭꼬치 맛있어wwwwwwwwwww
146
수줍은 거냐 wwwww
147
>>143
거짓말하지 마라!! wwww
149
어째서 수줍어 해wwww
150
역시 >>1은 보통 회화 불가능한 건가.
152
이 바보 자식 어떻게든 해라wwwww
156
나도 스레 확인하고 여러가지 신청 올라와 있어서 시험하기로 했다.
우선은 전 메뉴 제패부터!
점원을 불러서
「이것에 실려 있는 거 전부 주세요」
이것으로 점원
「예에, 알았습니다만, 진짜 괜찮습니까 wwwww」
라는 츳코미도 안 주고
「예, 잘 알았습니다―」 보통으로 주문 받고 가려고 했기 때문에
사과했다
158
>>156
사과할 짓을 왜 해wwwww
160
사과했냐wwww
163
점원의 리액션을 기대하는 시점에서 >>1은 안 된다 www
162
www 너 영업 방해다 wwwwww
165
어째선지 아까 부터 B가 나를 차가운 눈으로 보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
「무엇인가 안 좋은 일 있었습니까?」라고 물어 보니, 한 숨을 쉬었다. www
의미 모르겠다 wwwwww
그런데 닭꼬치 맛있어 wwwwwww
169
너 진짜로 식사만 하러 온 거냐wwww
171
여기서 고백해라!!
175
>>171
이봐 www
176
나 「B씨는, 어떤 남성 좋아합니까?」
화제를 바꾸는 나
덧붙여서 나는 「좋아하게 된 사람이 타입」이라던가 말하는 여자를 정말 싫어한다.
사전에 물을 얼굴에 뿌릴 준비를 해 뒀는데,
B 「그렇군요···. 역시, 상냥하고 저를 리드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든지, 좋네요」
그것은 확실히 나다
나 「에, 그건 확실히 저 아닙니까wwww」
177
>>176
절대아니다 www
179
>>176
너란 녀석 진짜 좋아한다 wwwwwwww
180
>>176
생각한 거 바로 말하지 마라 바보 wwwww
186
잘난 척도 이 정도면 예술이다 wwwwwwww
187
어디에서 그런 결론이 나오는 거냐 wwwww
189
B 「···아, 조금은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미묘하게 웃는 얼굴로 말하면 불찰이지만 모에해 버린다!!!
나 「아···, 그렇습니까? (///)」
B 「미안합니다, 역시 조금 마실 거 주문해도 될 까요?」
나 「아, --」
소주를 부탁하는 B
오렌지 쥬스를 부탁하는 나
이제 무슨 이야기 하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A가 왔다
193
상당히 좋은 느낌이다.
>>1의 뇌 속이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