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서운 이야기 1 어느 날, 나는 오후가 끝나가는 무렵부터 이상한 위화감을 느꼈다. 딱히 특별한 일도 없었기에 감기 기운이라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이 내 옆을 지나갈 때 깜짝 깜짝 놀라는 걸로 봐선, 안색이 꽤나 안 좋은 것 같다. 이럴 때는 술을 마시고 빨리 자는 게 제일이야 날 보고 이상하게 얼굴을 일그러 뜨리는 점원이 있는 편의점에서 술을 사 마시고 그날은 10시쯤 되서 잤다. 다음날, 이상하게도 어제부터 느껴지던 위화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어제 핸드폰을 가방에 넣은 다음에 지금껏 확인하지 않았다는 게 생각났다, 생각대로 전원이 끊겨있다. 서둘러 전화의 전원을 넣고 내력을 확인했다. ·······자동 응답 전화 12건, 큰일났다, 누군지 모르지만 긴급한 용무가 있었나? 일단 메세지를 확인해 보.. 맞선 파티 참가하고 왔다 1 여자들 너무 무서워~ 웃고 있으면서 눈만은 진심 그 자체 www 2 그쪽 사진을 올려 주면 좋겠는데 3 이건 또 무슨 wwwwww 4 인원은 10 명 정도로 남녀 반반 모두 최소 30대, 아마 내가 최연소 였던 것 같다 뚱뚱한 남자에 OL, 할머니 같은 느낌의 여자도 있었다. 그런데 주최측 접수 언니가 제일 미인이었어 wwwwww 5 처음은 자기 소개 자리에 앉아, 프로필을 쓴 종이를 눈앞의 상대에게 건네줌 그리고 잠시 이야기한 다음 자리를 바꾸는 걸 반복 했다 6 자세하게 설명해줘 7 >>1 몇살? 8 30대 이상이란 점이 리얼한데 11 취미란에 드라이브라든지, 꽤 호감을 살 수 있는 취미만 적어 뒀다. 아니나 다를까 물어 보는 상대 여자 1 「 취미가 드라이브 입니까? 굉장하네요」 나 「휴일 중에.. 소꿉친구를 사랑하게 되었다 - 2부 1 새로 세웠다 6 여기인가? 15 그럼 계속해서 22 >>20 왔다! 기다리고 있었어! 27 계속 진행하자구! 33 스크립트 때문에···새로 세운 건데, 안 좋았던 건가? 37 >>33 너는 잘 했어. 최근 스크립트로 민폐주는 녀석들이 대량으로 발생했으니까 46 그럼 다시 신청 받을께 >>55 54 나는 너의 모든 것을 좋아해~!!! 55 그 거 OK라는 소리? 역주 여기서 기억 안 나실 분을 위해, 소꿉친구가 보내온 메일 내용 제목 (없음) 본문 (이상한 이모티콘) 나도 네 이상한 점이나 상냥한 성격같은 건 좋아해(웃음) 65 >>55 꽤 GJ 66 >>55 보냈다 92 왔다··· 제목 (없음) 본문 어쩔 수 없으니까 노예로 해줄께 (웃음) 그런데 뭐가 오K야? ··· 나 싫어하는 건가 100 싫어한.. 소꿉친구를 사랑하게 되었다 - 1부 1 VIP 도와 줘wwww 나에게 길을 열어줘!! 3 소꿉친구와 너의 스펙 4 나 고1 신장 175cm 얼굴 보통···이라고 믿고 있다 www 동정 소꿉친구 신장 160 전후 얼굴 귀엽다기 보다 예쁘다 사귀는 남자는 ··· 없을 것이다. 아마 그 밖에 궁금한 건? 5 우선 소꿉친구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 거야? 15 >>5 매번···츤츤 거리지만 사실 상냥한 점 일까 wwww 17 너와 소꿉친구의 관계를 더 자세히 설명해봐 18 >>1 메일 해봐 그리고 즐거운 주말로 해피엔딩 w 25 >>17 처음 만난 건 유치원에서부터, 만난 계기는 아마 학부형 모임에서 엄마들끼리 사이가 좋아져서 였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무렵 꽤나 자주 같이 놀았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도 이따금 함께 등 하교 했다. 상대방 집에는 자주.. 무서운···이야기? 1 심령 현상으로 유명한 곳을 심야에 차로 가 봤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고 나서 바로 앞이 유명한 심령 스팟 터널을 나오자 마자 눈앞으로 갑자기 하얀 원피스의 여자가! 아! 라는 생각에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밟고 내려 보았는데, 치인 사람은 없고, 눈앞은 벼랑이었습니다. 가드 레일이 망가져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면 떨어져 버렸을 지도 모릅니다. 「유령이 도와 준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 그 자리에서 손을 모아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터널을 다시 통과 하던 중, 문득 미러를 보니, 뒷좌석에 방금 전 보았던 여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니, 죽지 않았으니까 www 그리고 도와준 거 고마워」 「……바보, 너 같은 건 .. 키가 더 이상 크질 않는다. 722 나, 요즘 아이인데도 어머니보다 키 작아 아버지 170 전후 어머니 163cm 오빠 165 이상 나(私) 155 723 >>722 네가 연령을 제시하지 않는 한 말 할 수 있는 건 없어 너 아직 14,5 정도라면, 성장할 가능성 높다구. 724 2 >>723 15살 이지만, 이제 1년 이상 키 안 크고 있어. 아마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725 여자는 대개 24세 까지는 성장해, 괜찮아. 괜찮아 726 >>725 이것의 어디가 더 큰다는 거야!!! (역주 - 사진이 올라왔지만 바로 사라졌습니다. 사진에는 상당히 갸냘픈 외모의 소녀가 찍혀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중학교 이후 부터 전혀 크지 않았어!! 아니 저기까지 큰 것도 기적 같다고 말했다구!! 738 신장에 대해 말해 보자면, 나는 .. 근처 이웃의 목욕탕에서 HEATS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있다. 「あつくなれ ゆめみたあしたをかならず いつかつかまえる 」 진겟타로보 2기 오프닝 HEATs 가사는 저러면서 뭔가 중얼중얼 거리는 느낌 wwwww 내 집과 근처에 있는 목욕탕 있는 집은 맞은 편 집 뿐. 거기 목욕탕은 1층. 내 집 목욕탕은 2층 창이 마주보고 있는데다 건물 사이로 벌어진 틈새가 주먹 두어개 정도라서 아래는 안 보이지만 서로의 소리는 창을 열고 있으면 마구 빠져 나간다. 나도 뭔가 불러서 이웃의 노래에 응하려고 생각한다. 뭘 부를까? >>5? 5 この道わが旅 - My Road,My Journey 타이의 대모험 ED 9 >>5 그립다 wwwwww 큰 소리로 노래해본다. 11 지금 HEATS 듣고 있던 내가 왔어요 12 나 「우리~여행~끝없이 계속된다∼!만남과 이별을 끊임없이 반복해∼!!」 가사.. 선배가 봉제 인형 사는 걸 봤다. 1 어떻게 하지……… 3 더치한 와이프 인가 6 >>3 이봐…… 고양이의 키티와 피카츄의 재봉인형이다…… 일단 나♂야…… 10 미묘하게 기분 나빠 wwwww 11 좀 치명적으로 못 생긴 얼굴이면 확실히 기분 나쁠지도... 잘생겼다면 아직 구원의 여지가 있어 14 확실히 못생기면 치명적 16 좋잖아 봉제인형 나도 당당하게 사고 있다 17 그보다 너는 안중에 없기 때문에 괜찮아 8 선배가 여자인가 남자인지도 안 알리고, 어떤 상황이었는가도 말하지 않은 주제에 이딴 스레 세우지 마라 멍청아! 19 >>8 미안…… 나 22♂ 선배 24♀ 봉제인형 사면서 점원이랑 이리저리 대화하는 둥의 자초지종을 전부 보여졌다…… 24 자세하게 말하면 봉제인형의 다양한 상품이 있는 가게에 가서 귀여운 것로 마구 마구 물색, 점원..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