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그녀는 강도입니다. -2부 56 하나는 머뭇거리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나 [...응...그게...저기...xx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본 적 있어?] xx라니...경칭은 역시나 생략이냐. 뭐 그건 둘째치고. 어째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나는 대답했다. 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라면 3번정도 가봤어.] 하나가 말했다. 하나 [그게...나...거기 가본 적 없는데...그게...] 이건...이건 설마?! 나한테 데이트 권유를 하고 있는 건가. 한달 전에 철 파이프로 머리를 내리친 상대를, 거기다 도둑질을 하려한 상대한테 데이트?! 나는 확인차 물어봤다. 나 [저기...혹시...너 거기 가고 싶은 거야?] 하나 [응!] 이 때 처음으로 하나의 밝은 목소리를 들었다. 귀엽다고 생각했다. 연하의 꼬맹이를 보는 시점에서. 57 이 빌어먹을.. 나의 그녀는 강도입니다. -1부 1 2년전. 회사 동료와 술자리를 갖고 집에 돌아가는 길. 밤 10시쯤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두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역을 향해 가고 있었다. 당시 29살이었던 나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내일은 토요일, 우리 회사는 휴일이다.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면서 게임이나 할까. 그런 생각을 하던 중... [퍼억~] 하고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소리를 들었다. 그와 동시에 뒷통수에 격렬한 통증이 느껴졌다. [뭐야...이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나친 고통에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4 머리속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뭐야? 어째서? 무차별 폭행?] 순간 뒷통수를 손으로 만졌다. 조금 젖어있었다.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피가 난 것 같았다. 주저 앉아 있는 나한테 사람 그림자가 다가왔다. 8 [.. 첫사랑 1크리스마스까지 앞으로 2주일.주역으로 쓰는 게 처음이라 느릴지도 모르지만...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해서 스레를 세웠다.===================================================================BGM입니다.==================================================================3벌써 15년이나 지난 이야기지만...초등학교때 나한텐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었다.우리 집 근처에 사는 소꿉친구인 여자아이.언제부터 좋아했던 건진 기억나지 않는다.내 마음을 눈치 챘을 때는 이미 그 아이를 좋아하고 있었다.5그 아이는 상대가 누구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나와는 정반대인 성격. 덕분에 싸움도 많이 했다... 나와 선생님 -2부 267몸을 추스른 나는 다음날 학교에 갈 수 있었다.헌데 아침 조회 시간에 들어온 건 담임이 아니라 카토 선생님.나 [저....무슨 일 있나요?]카토 [음. 그게 야마다 선생님은 감기 때문에 오늘은 쉰다.]설마!! 감기는 전화로도 감염 되는 거야?!우선 그 때는 별 생각 없었다.그러다 방과후 집에 돌아갔더니, 엄마가 귤을 엄청나게 쌓아서 먹고 있었다.나 [이 귤은 뭐야?]어머니 [응? 이거? 어제 야마다 선생님이 가져다 준 거야.].....뭐라구요?어머니 [너 어제 계속 자고 있어서 몰랐구나. 어제밤에 집에 왔더니 현관에서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더라구. 그리곤 너한테 주라면서 이 귤 박스 주고 갔어.]설마 담임이 감기에 걸린 건 엄마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어.. 나와 선생님 -1부 1 친구가 내 인생이 너무 재미있다길래 스레 세워본다. 우선 스펙. 나 - 여자, 올해부터 대학생. 19살. 남편 - 고등학교 3학년때 담임 선생님, 올해 27살. 3월달에 졸업해서 4월에 결혼했습니다. 지금은 골든 위크라서 일단 나 혼자 친정에 와 있어. 역시 엄마가 해준 밥이 더 맛있어. 3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좋은 이야기네요. 8 아직 끝이 아니야 wwwwwwww 아니 진짜 결혼하고 아직 1개월도 안 지났는데. 가사랑 대학 공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게 조금 버거워. orz 11 19살 정도라면 하고 싶은 일이 많았을 것 같은데. 남편이 나쁘다고 생각되는걸. 14 어째서 대학 들어가자 마자 결혼한 거야? 15 >>11 그럴지도 wwwwwww 남편과 어제 했던 대화. 남편 [이제 곧 골.. 사랑 이야기 BGM입니다. -------------------------------------------------------------------1 이런 인생 보낸 녀석도 있구나, 그런 생각으로 봐주면 기쁘겠어.11이야기는 내가 중학생일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나는 도쿄 언저리에 살았어.야마나시나 하치오지 방면.그러니까 도쿄라고 해도 상당히 시골. 주위에 밭이나 논이 많이 있었지.너희들에게 있어서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사건은 내 소중한 사람이 죽은 일에서 시작됐어.우선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내가 그 사람을 알게된 건 중학교 1년때의 운동회.그 사람은 3 학년으로 나보다 2살 연상.초등학교에서 올라온지 얼마 안된터라, 상급생들이 모두 어른으로 보이던 때였지.당시 반 대항 릴레이에서 그 사람이 압도.. 오늘 굉장한 일이 있었다. 1 학교 갔다 오는 길에 www 전철에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하고 있었어 www 그러다 근처에 wwwww 남자가 앉았어 www 여자가 전철에서 택틱스 하는 건 ww 이상하니까 wwww 보통 그만 둘텐데 ww 나는 ww 뼛속까지 오타쿠니까 www 그대로 계속했어 wwwwwww 그러자 wwww 그 오빠도 www PSP 꺼내더니 택틱스를 하는 거야 wwww 옆에 앉은 사람이 같은 소프트라니 wwww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 www 그래서 옆자리 오빠의 PSP를 살짝 쳐다본 뒤 wwwwwww 부동 무명검 사용했다. wwwwwwwwwww 보면 어떻게 하지 wwwwwww 이러면서 내심 두근거렸어 wwwwwwww 5 진정해라. 우선 소수를 세는 거다. 8 www 치는 것도 힘들겠네. 네 몸이 걱정되니까, 적당히 해.. 재수생의 사랑이야기 -2부 115 이전에 봤던 건 11월쯤으로 그때는 나와 함께 배드민턴 부에 들어갔던 여자애랑 같이 있었다. 그때는 노골적으로 무시됐기 때문에, 겁쟁이인 나는 그때 기억이 생각나 말을 걸 수 없었다. 그러다 꼬맹이쪽이 가로등 아래 서있는 나를 발견했다. 꼬맹이가 내쪽으로 달려왔다. 꼬맹이 [어이~ 오랜만~] 이상하게도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나 [뭔야, 남자친구랑 데이트 중?] 꼬맹이 [그래~ 아, xx군, 이쪽이 일전에 말했던 00야.] xx라 불린 남자는 조금 곤란하단 얼굴을 한 뒤, 미소지으며 수험 노력하세요. 라고 말했다. 나는 일단, 알았다고 돌려줬다. xx [그럼 나 먼저 돌아갈께.] xx는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꼬맹이에게 먼저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연인이 있는 사람의 여유라는 것인가. xx는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