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안했거나, 이제 할 예정이신 분의 감상을 금합니다.
이 스레드는 똥 성분을 매우 진하게 함유 하고 있습니다 (....)
1
죽고 싶다
2
똥 같은 스레에는 아무도 댓글 달지 않아 ('A`)
3
바보
4
5
>>4
진짜 종료일지도
나 19세 女
6
>>5
일의 전말을 좀 더 자세하게
7
그렇군,
흥미로운 이야기다
8
갑자기 흥미가....
10
>>6~7
네놈들 wwwwwwwwwww
11
스레 제목에는 연령과 성별을 분명히 넣어야 돼
12
>>6
간단하게 쓰자면
백화점에서 화장실 (大)
↓
어? 물 내리는 스위치가 없어?
↓
센서식 장치가 자기 마음대로 물을 내리기 시작
↓
화장실 홍수
↓
여자 화장실 대혼란
14
물이 한가득 찼는데, 계속해서 흘러 내렸다는 말인가?
17
>>14
센서가 있기 때문에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공포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마음대로 센서 감지되 물이 내려가는 불합리함
18
주위 사람들한테 들켰어?
20
>>18
모두 분위기 읽어 줬는지 결과적으로 들키지 않았습니다
덧붙여서, 나는 그 백화점 종업원
21
오늘 하루 고생했으면 이런 스레 세우지 마라 wwwwww
23
직장인가 wwwwwww
25
응가 우먼의 이름을 계승해라 wwwwww
역주
리라 하우스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기억할 그 이름 (...)
26
순간
아, 해고다 라고 직감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응가로 해고라니, 말도 안 되지만…
28
>>23
매우 유감스럽지만 직장입니다.
5회쯤에서 센서가 마구 마구 반응해서 물이 쏴악!!쏴악!!
꺄아아아아아아
안돼!!!
36
>>센서가 마구 마구 반응해서
그거 아마 냄새에 반응한 걸텐데
37
나도 우리 집 화장실 자주 막히게 하니까, 걱정하지마
흘러넘치면 뒷처리가 큰일이야
42
>>1이 미녀라면 틀림없이 반한다
44
>>42
백화점 홀 스텝으로 뽑힐 정도니까, 외모는 일정 이상이겠지
45
>>36
완전히 정지한 상태에서 센서가 반응한 건 그 떄문인가…!!
>>37
감사합니다!
자택이라면 차라리 낫지만, 갤러리가 많은 백화점은 사망플래그 입니다 ^^
46
빨리 도망치지 않았기 때문이야, 바보녀석
47
>>45
내 품에서 울면 된다
48
어떤 상태야?
응가 홍수 라는 건
49
우선 센서가 반응하지 않게 콘센트를 뽑아봤습니다
후우, 하고 안심했던 것도 한 순간
삐빅 하는 센서음과 함께 부왁! 하고 흘러 넘치느 오수
콘센트는 비데 전원이었습니다…!
이쯤에서 진심으로 울었습니다
50
>>46
5번째 센서가 반응했을 때 쯤 그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만
후회라는 두글자가 머리를 꽉 체워서 실행할 수 없었습니다
>>47
나 똥 냄새 나니까, 그만 두는 게 좋아요
>>48
아마 당신의 상상을 넘을 겁니다
우선 변기 안에 내용물이 찬 상태
↓
센서로 마음대로 몇번이나 물을 흘립니다
↓
변기에서 물 흘러넘침
↓
용서 없는 센서
↓
꺄아아아아아아
안돼!!!!
52
>>49
도망쳐라, 너는 먼저 도망쳐!!
이 자리는 내가 죄를 뒤집어 쓴다···
응가도 뒤집어 쓴다!!
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 장소에 있었다면
역주
(.....)
58
>>50
무슨 말 하는 거야
겨우 응가 홍수가 됐을 뿐이잖아
그것만으로 너한테 응가 냄새난다 라고 말하지 않아
그러니까 내 가슴에 뛰어 들어
응가녀
59
대체 양이 어느 정도이길래 변기가 꽉찬 거야?
61
>>52
상냥한 말 감사합니다.
갑작스러운 트러블에는 대응하질 못하는 성격이라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거기다 종업원이니까, 아는 손님이라도 마주치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해서…!
>>58
응가녀의 칭호,
영광입니다
>>59
상당히 굉장했습니다
제 인생 두번째 대작!
65
네 별명은 내일부터 응코 ウン子 확정이다
역주
똥을 응코 うんこ 라고 하니까,
이른바 말 장난
71
처음에는 독실 바닥이 젖을 정도라서 화장지로 닦고 나오려고 했습니다
물론 센서가 반응하지 않게 조심하면서.
솔직히 죠죠서기 ジョジョ立ち 같았습니다
참상의 현장에서 해방되기 까지 2시간 동안 죠죠서기 한 탓에 다음날엔 근육통.
역주
죠죠 서기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케릭터들의 기묘한 자세를 일컫는 말입니다
72
응코, 웃었다 wwwwwwwwwwww
73
죠죠서기, 응코는 죠죠러 였나 www
74
지금 생각났지만, 이전에도 같은 스레 본 적 있어
응가 양이 많은 사람은 센서식은 위험하니까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지
>>1의 패인은 그 스레를 못 봤다는 것
75
우선 인증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다
76
여기에서 핀치
화장지가 떨어졌습니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 센서…!
77
남자라면 호모인가 아닌가.
여자라면 신장·체중·쓰리 사이즈
한층 더 얼굴에 대한 점수, 자기 채점이라도 좋으니까 덧붙여 줘.
79
>>74
응가의 양과 센서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습니다
다시 공부합니다!!
>>75
언제나 대작을 만들면 사진 찍지만, 어제는 그럴 경황이 없어서…
역주
이 아가씨라면 합니다 (.....)
81
기다려봐
언제나 자기 응가 사진을 모으고 있단 말인가?
82
계속.
유일한 구세주였던 화장지가 다 떨어졌지만 용서 없이 울부짖는 센서
점점 문 아래 틈새로부터 흘러나가는 오수…!!
93
>>77
간단한 스펙
19세 女
응가 홍수 낸 백화점에서 근무中
152cm 40kg C컵
일단 잡지 나오거나 한 적 있다
>>81
친구나 부모한테 자랑하고 지웁니다
97
「도망칠까, 지금이라면 괜찮을지도」
「아니, 누군가와 마주칠지도 몰라」
「 하지만 달려서 도망치면…」
「아니아니, 매일 이 백화점에 출근하니까 언젠가는 잡힐지도」
아 아 아 아
독실 안에서 들리는 찰칵하는 소리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리인가 나오는 소리인가
모르기 때문에 자꾸 자꾸 도망칠 찬스가 멀어져 갔습니다.
98
일 하던 중간에 간 거야?
101
>>98
아니, 운 좋게 업무가 끝나고 난 다음입니다
103
이쯤에서 지옥의 시작
바깥이 와글 와글 시끄러워졌습니다
여고생이 많이 들어온 거예요
거울 앞에서 화장 고치거나 하며 수다 떨고 있는 모양
덧붙여 아직 화장실 바닥을 적시고 있는 오수에 대해선 깨닫지 못한 듯
빨리 가버려라아아아!!!!!
106
똥 똥 계속 말하는 여자인데
어째서 이렇게 사랑스러운거지?
107
「도망쳐라!응가 홍수다 !」
라고 외치면 여고생도 떠나갈텐데
110
>>107
대신 >>1의 인생도 떠나간다 ^^
112
뭐···좀 더 자신을 갖도록 해!
113
전혀 사라지는 기색이 없는 여고생.
아줌마 같은 사람도 들어왔습니다 (음성으로 추정)
「앗! 바닥에 뭔가 흘러 넘쳐 있어!」
! ! ! ! ! ! ! ! ! ! ! !
덧붙여 나는 아직도 죠죠서기로 스텐바이
115
>>1
다음이 무진장 신경 쓰이는데
116
예전에 내 블로그에 비슷한 체험담 쓴 적 있으니까,
참고 하도록 해
110
>>1의 백화점 어디인거야?
111
>>1의 얼굴 인증
118
>>116
감사합니다, 앞으로 화장실 갈 때를 대비해 참고합니다
>>110
백화점은 ☆ 토 요 카 ☆
백화점이라고 할까? 마트?
>>111
인증 사진 올리는 방법 모릅니다 ><
만화 케릭터로 비교하자면
지옥 소녀의 아이 짱인가 하는 걸 닮았다는 소릴 들은 적이…
잘 모르겠지만 ('A`)
119
>>118
프로포즈하러 갈 테니
화장실에서 만납시다
121
덧붙여서 그 날은 업무 끝내고 엄마와 식사하러 가자고 만날 약속 잡아뒀었습니다
벌써 10분 지각, 아니나 다를까 엄마에게서 전화가.
삐리릭~ 울리는 휴대폰…!
안에 있다는 걸 들켰다!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휴대폰 안 울었어도 이미 들켰다는 생각이……
122
너 wwwwwwwww
123
분명 나름 심각한 상황이었을 텐데
>>1의 어투가 너무 가벼워서 웃긴다 wwwwww
124
네가 홍수를 내면 나도 홍수를 내준다 w
125
아줌마의 한마디에 여고생들도 깨달은 기색
「우왓 뭐야 이거」
「센서 망가진 걸까?」
「 하지만 문 닫혀있고, 안에 누가 있는 것 같은데」
부들 부들,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잡히는 걸 두려워 하는 범죄자의 심정을 조금 알 것 같은 느낌
죠죠 서기에 지쳐서 실룩 실룩 움직인 것과 공포로 인한 떨림에
가차 없이 반응하는 센서
찰칵
쏴악!
찰칵
쏴악!
게다가 2회 연속!
……죽고 싶었습니다
127
예전에 올라왔던 응가 우먼 보단 >>1의 경우가 나아
128
>>124
냄새나는 사이라는 거군요
>>127
그런 일 당했음에도 아직도 꾿꾿이 일하고 있는 응가우먼은 존경합니다
거기에 비교해 나는 죠죠 서기에 응가 홍수
134
계속.
2회 연속 센서 반응 때문에 이전보다 기세 좋게 넘쳐 나는 오수
아줌마 「꺄앗! 누군가 불러와야 돼」
사망 플래그…
점장에게서 엄청나게 꾸중 듣는 게 눈앞에 선했습니다
다른 바이트들한테 「저녀석 변기 꽉 메웠다」라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고발은 싫어어어어어어어!!!!!!!!
찰칵
쏴악
137
결국 누군가 부르러 간 아줌마
이때 모녀로 짐작되는 일행이 화장실에 들어 왔습니다
「엄마, 여기 물로 한 가득이야」
「이건 물이야, 오줌이 아닌거야」
엄마는 걱정 말라며 한 마디
미안해요, 오줌은 커녕 똥물 입니다!!!!!!
135
안된다, 하나 하나 연상이 되서 미칠 것 같다 wwwwwwww
143
젠장할 아줌마가 돌아왔습니다
곤혹해 하는 아이에게 「지금 청소부 아줌마 불렀으니까」라고 달래는 아줌마
아악!! GJ!
청소부 아줌마라면 직장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을지도 몰라!!
청소부 아줌마 등장
「어머나∼…」
144
>>143
절대 유일의 신 등장
148
나로써는 물이 조금 넘친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에,
「청소부 아줌마 왔으니까 여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고생 「뭐야 이거~! 구두 안에 물이 들어갔어∼! ! !」
카학…? !
그 정도나…!
149
너 wwwwwwwww
150
이건 심하다 wwwwww
151
왜 그렇게 될 때까지 방치한 거냐
152
이봐 아직도 똥 이야기 하고 있는 거냐 wwww
153
청소부 아줌마 「지금부터 청소할 테니까, 여러분은 다른층 화장실을 써 주세요」
사라지는 갤러리
아줌마랑 두명뿐인 공간…!
우선 지금 당장 해야될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58
① 도망친다
② 솔직하게 사과한다
③ 나가는 걸 기다린다
…①은 우선 무리, 아줌마랑 둘 뿐인 공간이고
얼굴 보이면, 일단 직장 사람이니까 분명 들킴
③도 무리, 머지않아 들키는 거 확정…
그렇다는 것으로 ②를 선택했습니다
163
좋아, 솔직하게 사과하자!
라고 생각해 몇 센치 문을 연 순간, 그 틈으로 보이는 청소부 아줌마의 큰 한숨
몇번이나 거듭된 한숨에 단번에 용기가 사라져 조용히 문을 닫았습니다
② 실패…!
찰칵
쏴악
165
애초에 들켰다고 생각하는데 wwwwww
166
>>163
왠지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167
찰칵
쏴악
아줌마「아악!」
사라지고 싶다…!
그래서 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168
일찍 나갔으면 센서 반응하지도 않는데 w
169
결단, 그것은 오수가 흘러넘치는 변기에 손을 넣어 직접적으로 내용물을 적출한다고 하는 것
아줌마는 분위기 읽고 노크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말도 걸지 않았습니다
이 청소부, 진짜다…!
처음으로 다른 이의 상냥함에 오싹오싹 떠는 걸 실감했습니다.
이후부터 누군가 화장실을 침수시키면,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청소해 주리라
그렇게 맹세했습니다
아줌마는 그렇게 나에게 무언으로 많은 걸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도 그 기대에 응하고 싶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힌 나
172
어쨌든 죠죠서기로 인해 팔 다리에 한계가 왔기 때문에 속공으로 적출 작업에 돌입
기세 좋게 손을 넣었습니다
미혹은 없었습니다아앗!!!!!
173
멋져어어어어어···!!
하는 짓은 바보 같지만 ww
174
쑤셔 넣었나 wwwwwwww
175
뭐야 이 텐션 www
179
찰칵
쏴악
찰칵
쏴악
적출 작업을 하면서 마구 움직였기 때문에 센서도 계속 반응했지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우선 '이것'만 해치우면 물은 정상적으로 흐를 터!!!
손가락이 쑤욱 들어가는 감촉에
손톱에도 무언가 끼는 느낌이…!
180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82
우에에에에에에
물론 씻긴 했겠지만 손톱은 제대로 깎아둬
183
우선 제일 위의 것을 적출!
오래간만의 대작이었으니까 아직도 꽉 차있었습니다
좀 더 안쪽까지 손을 넣어 봤습니다
쭈욱!!!
고고고고고고고고고…!
185
>>182
네, 조심하겠습니다!
그런데 부드러운 가운데 뭔가 부들 부들 한게 그다지 낀 것 같진 않은데
186
>>185
바보오오오오오오오오!!
묘사하지마!!!!
187
>>185
너 일부러 말한 거지 w
188
덧붙여 어머니에게서의 전화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안을 가득 메우는 코메코메 CLUB…!
간신히 안을 메우고 있던 내용물을 건져 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흘러 내려가는 물
흘러라!
깨끗이 흘러 내려라!!!
190
이 >>1의 묘사는 쓸데없이 리얼하다…
191
덧붙여서 바깥쪽 청소는 끝난 모양
변기안은 꺠끗하게 됐다지만, 손이 똥투성이 & 이번엔 독실 안쪽이 침수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던 중…!
위쪽으로 던져진 화장지
세련된 응수…!
독실 안에서 바깥의 아줌마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192
하…하아……!
어서, 어써 끝을 내서 날 잘 수 있게 해줘
194
아줌마 gj 이다 w
196
감사해 하면서 우선 손을 닦았습니다
그 다음 바닥도 깨끗이 했지요
아줌마의 기대에 응할 수 있었다…!
뭐라 한마디 답례라도 하고 싶지만, 아줌마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끝까지 세련된 응수에 감동…
197
아줌마, 멋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 !!!!!!!!!!!!!!!!!!!!!!!!!!
199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나는 무사하게 생환
손을 5번 정도 깨끗하게 씻고 화장실에서 나왔습니다
엄마 얼굴을 본 순간, 마침내 안심하고 울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이나 어디서 뭘 한 거야! 걱정했잖아!」
「똥이, 똥이이이이이!」
곤혹해 하는 엄마
솔직히 이제 엄마를 볼 수 없을지도, 라는 각오까지 했습니다
202
상황을 상상하고 뿜었다 wwwww
203
>>202
진짜 똥 같은 상황 wwwwww
207
최고였다! 잘도 꺽이지 않고 노력했어 ww
240
좋은 이야기 들려줘서 고마웠다 wwwww
그리고 똥 이야기는 이제 작작 해라 wwww
253
이야기 끝까지 들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똥 이야기를 빼면 내 인생에서 할 이야기가 3분 2가 되는걸
-----------------------------------------------------------
이야기가 끝난 뒤 이전에도 똥이야기를 재미있게 한 아가씨가 있었다는 걸 생각해내
댓글로 물어보니 이전에 봤던 그 아가씨가 맞더군요.
현재 직장에 취직하기까지의 내용을 다룬 매우 장렬한 스레드 였는데....
그것도 대박이었죠. 현재 로그를 분실해서 못 올리는데 찾아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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