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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 861 골든 위크에 고향에서 부모님이 올라왔다. 아버지랑 둘이서 나갔다 들어오니 혼자 남자 집정리를 하겠다던 어머니가 나에게 조용히 말했다. [xx 군, 이거 뭐야?] 어머니가 가리킨 것은 햇볕에 반짝 반짝 빛나고 있는 학교 수영복이!!!! 더군다나 뒤집혀서 세탁까지 되어 있어!! 방청소하시면서 밀린 빨래까지 해버리신 것 같은데... 세탁기 안에 수영복 숨겨뒀던 것이 화근이 됐다. 867 >>861 갑자기 이건 wwwwwwwwwwwwwwwwwwwwwww 876 >>861 바보다 wwwwwwwwwwwwwwwwwwwwwwwww 879 >>861 그보다 너 wwwwwwwwwwwwwwww 그거 왜 가지고 있는 거야 wwwwwwwwww 901 [에.....아니.....이건.......] 아버지는 입을 다물었고, ..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5부 843 모두들, 다녀왔습니다~ 질문 같은 거 전부 돌려 주고 싶지만 너무 많으니까 미안 모두가 전부 상냥하고, 전부 자기 일 처럼 생각해 줘서 여기에 스레 세워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재차 실감했어 w 사실 돌아온지 얼마 안 됐어, 늦어서 미안····. 844 >>1 어서와!! 845 그러면 보고합니다~ 우선 아침, 언제나 처럼 키리씨와 같이 전철에 탔어. 키리씨와는 상당히 부드럽게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평소와 같이 하지만, A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언급 안 했어. 교실에 들어서 키리씨가 A를 보고 「안녕」이라고 말했어 이것도 언제나 처럼, A도 평소와 같이·····는 아니었어. 키리「안녕!」 A 「··········아, 응」 굉장히 어색한 얼굴로 A가 머뭇 머뭇 입을 여는 걸 보고, 뭘 어떻게 설명하..
데즈카 오사무 전설 데즈카는 2차 세계대전 중 의사 공부를 했던 것으로 유명한데, 그를 담당했던 교수가 수업 도중, [이대로 가면 데즈카군은 환자를 죽이게 될 거야. 나쁜 말은 안할테니 의사보단 만화가가 되는 게 어때?] 교수는 데즈카가 수업 도중 계속 만화를 그리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말했다.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부자 순위에 꼽힌 만화가는 데즈카 오사무이다. 매스컴은 그의 집을 취재하게 되었고, 그의 검소한 생활에 큰 충격을 받아 [백만 장자의 집, 외풍이 불정도로 낡았다]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왔다. 이에 자존심이 자극된 데즈카는 자신이 살던 곳을 친구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신축 아파트로 이사 대형 텔레비전이나 오디오, 그랜드 피아노등을 사넣었으나... 물건들로 방이 꽉차 일할 장소가 사라진 바람에 피아노 밑에 ..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4부 390 이것은 대체 무슨 급전개!!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먼저 따져봐! ww 394 「그건 내가 키리씨 좋아하는 정도라는 소리?」 이걸로 자신의 진심과 상대의 진심을 알 수 있을 거야w 396 A에게 뭐라고 하지? 「진짜?」아니아니 이건 너무 매정할까? 나도 키리씨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만약 A가 진심이라면 나 역시 진지하게 응하고 싶어. 아니, 지금 나도 뭐가 뭔지. 미안, 이상한 글이라 398 >>394 보냈어!! 키리씨에겐 이 2가지 사항은 하나로 뭉친 내용으로 누구, 좀 부탁해!! Me는 문장력 제로야 ····orz 400 대체 뭐야, 이 신전개!! 키리씨에게는 지금 바로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라는 메일 보내고 A에겐 1이 키리에게 받은 상냥함을 다시 프레젠트한다! …, 대답은, 미안해요...
오프 모임을 하다. 1 오프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이 곳 3 이건 기대된다 ww 7 어서 어서 www 11 모임의 간사입니다. 13 >>11 잠깐만, 어이 wwwwwwwwwwwwwwwwwww 14 >>11 이것은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6 >>11 매우.....건담입니다. 19 지크 지온!! 23 >>19 이봐!! 연방군 wwwwwwwwwwwww 28 >>19 다른 녀석은 몰라도, 네가 그러면 안되잖아 wwwww 33 건담, 대지에 서다. 혼자 있으면 오프 모임이 아닌 법 36 사쿠 씨 (자쿠와는 다르다!! 자쿠와는!!) 육전형 건돔 씨 입니다. 38 >>36 그쪽으로 왔나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1 박스 건담 wwwwwwwwwwwwwwwwww..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3부 283 >>280 보냈어 어떻게 하지, 조금은 커녕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w 안돼-, 뺨이 느슨해지고 있어! 정신차려라! 나!! 키리씨 역시 굉장히 상냥해····. 이런 경우라면 대개 비웃음 당하거나 반대로 미움 받거나 할텐데, 진짜 키리씨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284 이렇게 상냥한 근사한 여자니까 >>1이 그녀에게 반한 것도 이제 납득이 된다. 그리고>>1에게 어드바이스 준 녀석들도 최고다!! 285 >>283 우리도 능글능글한 미소가 멎질 않고 있으니까 안심해 ww 키리씨에게 반할 거 같아 w 그런데 연심이 확실히 사랑으로 변한 거 같아 다행이다 ^^ 286 키리씨도 좋은 사람이지만 >>1도 확실히 귀여줘 ww 답신 기다릴 테니 적어줘 287 >>284 어드바이스 한 건 너도 잖아 wwww..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2부 207 아····아직 있다······. 갔다 왔는데, 저기······리셋 버튼은 어디 있습니까 orz 208 왔다 !!! 209 왔다!! 왔다!! 210 왔다!! 그런데 어째서 어두운 거야… 211 우선, 오늘 있었던 일을 찬찬히 씁니다 www 오늘 학교에서 무언가 행사를 위한 준비로 오전 수업이었어. 조회가 끝나고, 나 완전 새빨갛게 삶아진 문어 상태 w 키리 「안녕―!」 나 「아, 안녕!」 키리 「응―w 어, 얼굴 새빨갛잖아! 괜찮아?」 나 「아, 더워서 그래. 응, 신경쓰지마 www」 이미 무리인 상태였습니다. orz 당연히 키리씨 걱정했지만, 어떻게 얼버무리는데 성공 ww. 그래서 어제 문자로 나눴던 오늘 어디 갈까 하는 이야기. 토라노아나 갔다가 다음에는 어디 갈까~ 하는 이야기가 되었는데···..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1부 1 내 마음을 토해낼 장소가 여기 밖에 없었어 orz 사이 좋게 지내온 여자 친구가 너무 눈에 들어와····. 2 너는 여자? 3 우선은 스펙부터 설명 4 스펙은····. 이런 식으로? 나 여자, 얼굴은 묻지 말아줘···· 친구 여자, 얼굴은 미인, 그것보단 멋지단 느낌 목소리가 사랑스러워서 쿠기미야 같다. 5 연령, 신장, 쓰리 사이즈, 분위기, 그런 것도 적어줘 6 무리야. 단념하는 게 어때? 7 >>5 친구는 키가 크고 야위어 있다고 할까····보통입니다. 분위기는 조금 무서운 느낌. 접근하기 어려운 미인상. >>6 (′·ω·`) 8 반한 계기는? 9 >>8 처음 학교에서 같은 반이라 사이가 좋아져, 뭔가 갑자기 상대를 의식하게 됐어····. 이젠 근처에 있기만 해도 얼굴이 굉장히 붉어지거나 해서,..